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투자연구소가 ‘각 업종에 대한 4조위엔 투자의 1차 견인효과’를 추산한 결과, 건축업에 대한 1차 견인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上海证券报 보도에 따르면 4조 위엔 투자의 1차 견인효과가 가장 큰 건축업의 부가가치는 5940억위엔에 달해 1차 견인규모의 14.8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석유화학업종은 부가가치는 3637억위엔(9.34%), 통용·전용 설비제조업은 3048억위엔(7.6%), 도·소매무역업은 2834억위엔(7.08%)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간접 견인효과의 경우 농업이 부가가치 5522억위엔, 간접 견인규모의 14.82%를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공공관리와 사회조직으로 부가가치가 5350억위엔(14.36%)에 달했다. 4조위엔의 투자는 3조7247억위엔 규모의 소비수요를 간접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한편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의 하나로 농촌으로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전하향(家电下乡)에 따라 1분기 전국 누계판매 가전제품은 270만대로 매출액이 40억위엔에 달했다. 3월 매출은 148만5천만대로 매출액이 22억4천만위엔으로 1,2월대비 각각 70%, 7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