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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볼 굽어지면 클럽페이스와 스윙 경로 체크

[2009-05-11, 21:10:34] 상하이저널
자신의 샷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스윙의 문제점을 고치고 교정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볼이 어떤 방향으로 날아갈 때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이고, 왜 볼이 커브를 그리며 날아가는지를 이해하고 있으면 스윙의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짚어내고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다음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것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즉 볼이 똑바로 날아가지 못하고 커브를 그리게 되는 이유 중 70%는 첫째가 임팩트에서 클럽페이스가 이루는 각도,둘째로 클럽이 임팩트존을 지나 움직이는 경로와 플레인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다. 레슨을 하면서 가장 먼저 보는 것 중 하나는 클럽을 떠나면서 볼이 날아가는 출발 지점과 볼이 어떻게 커브를 그리며 날아가는가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임팩트 부분을 보고 디봇이 생기는지, 생기지 않는지를 체크한다. 예를 들어 오른손잡이 골퍼인 경우 볼이 타깃의 왼쪽에서 출발해 오른쪽으로 날아가고 디봇이 깊게 생긴다면 클럽의 이동 경로가 가파른 수직 경로를 따라 타깃 라인의 바깥쪽에서 시작하며,클럽페이스가 오픈되면서 왼쪽으로 움직여 슬라이스가 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교정은 스윙이 타깃라인의 조금 안쪽에서 시작하면서 조금 낮은(shallow) 스윙 경로로 움직이도록 하면 된다. 다음으로 임팩트에서 클럽페이스가 스퀘어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클럽페이스가 스퀘어를 이루지 못하는 보편적인 이유는 클럽에서 양손의 위치가 적당하지 않고 그립이 지나치게 타이트하기 때문이다. 적당하지 않은 위치와 타이트한 그립은 손목을 적절히 꺾고 풀어줄 수 없게 하기 때문에 임팩트에서 클럽을 스퀘어로 만들 수 없다.

그립을 가볍게 하고 두 팔을 릴랙스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추가 동작 없이 자연스럽게 클럽이 스퀘어를 이루도록 할 수 있다. 이렇게 스윙을 교정하면 볼이 조금씩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커브를 이루고 또 디봇 자국의 깊이가 낮아지면서 볼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을 것이다.

볼이 어느 방향을 향해 날아가는지,그리고 어떻게 커브를 그리는지를 알면 스윙을 교정할 때 불필요한 부분까지 바꾸는 수고를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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