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무원 원자바오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는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경공업, 섬유, 식품 6대 분야의 기술개조를 중점지원 할 것이라 밝혔다. 上海证券报 7일 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올해 대출이자 보조방식으로 200억 위엔의 기술개조 전용 자금을 편성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실시 후 4600억위엔에 달하는 사회 투자가 직접적으로 견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 따르면 6대 산업의 공통 핵심기술 R&D, 제품구조 조정 및 순환경제 발전을 지원하며 국가 중점 건설 프로젝트에 의존해 중대 기술장비 자주화를 촉진하고 기초 부품과 공법의 수준을 높인다.
신에너지 자동차를 발전시키고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안전 등 핵심기술 개발이 지원된다. 집적회로 설계와 선진 생산라인 구축, 신형 디스플레이와 TV 공업 전환, TD-SCDMA 등 차세대 이동통신설비 R&D와 생산, PC R&D 능력 확보 및 차세대 인터넷 보급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업 발전을 지원한다. 풍력발전기 핵심 부품 및 원자력 발전 핵심설비, 핵심 모듈 등을 발전시킨다. 물류업의 복합운송, 환적 시설 발전과 도시농촌 물류 배송 등 공사를 지원한다.
한편 중국 중앙정부는 경기부양 3차분을 예상보다 적은 700억위엔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1차분 1000억위엔, 2차분 1300위엔까지 총 3000억위엔이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투자된다. 그밖에 1200위엔이 쓰촨 대지진 재건사업에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