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는 영화다' 경쟁부분 올라
6월 상하이는 국제영화제와 TV 페스티벌로 축제 분위기에 빠질 전망이다. 15회TV 페스티벌(STVF)은 8일~12일까지, 12회 국제영화제는 13일~21일까지 열린다고 解放日报이 12일 보도했다. 올해 상하이국제영화제 출품작은 총 1925편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며 중장편 영화 1270편, 단편영화 655편이 상영된다.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가 상하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다른 15편과 함께 작품상인 진주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화제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칸 국제영화제가 경기침체로 예산 삭감으로 인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 속에 지난 13일 오후 7시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돼 24일까지 개막된다. 칸 영화제 폐막에 있어 개최될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예산삭감이 있는지 세계의 스타들은 또 얼마나 초대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