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식 세계화 설명회 가져
지난 21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한식세계화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상회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20여명의 한국요식업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식세계화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한식당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aT한식세계화사업단 고정희 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한식 세계 5대음식화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한식세계화 인프라구축 ▲한식 기능성 전문성 확대-세계화 메뉴 한식연구개발 확대 ▲전문인력 양성 ▲한식당 지원투자 활성화 ▲우리식문화 홍보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해외 한식당 인증제추진(정부선정 인증마크 마케팅 지원), 한국산 식재료 공급 시스템 구축, 한식 서포터즈 운영, 한식 요리 아카데미를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김홍우 과장은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위해서는 한식 및 외식시장의 기본정보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도록 정보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포털사이트의 기능을 강화해 한식당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자료 열람과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