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여행쿠폰에 이어 결혼예정인 커플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결혼쿠폰을발급할 예정이다. 新民晚报 24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결혼협회는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0~31일 이틀간 상하이전람센터에서 올해 결혼 예정인 1만쌍의 커플들에게 100위엔(약 1만8천500원)의 결혼쿠폰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상하이에서만 13만쌍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의 경우 2007년 한 쌍의 부부가 집과 차량 구입비 제외한 결혼비용은 19만1천300위엔(약 3천826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