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는 6월 9일부터 상하이 한국교민 및 유학생, 현지 한국학 연구자들을 위한 한국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천여권의 한국도서와 각종 한국드라마, 영화DVD 및 음반자료를 갖춘 도서자료실의 무료열람, 대여서비스도 진행중이다.
한국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상하이 문화원에서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정보를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는 동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 서비스는 상하이 한국교민 및 유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논문연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 서비스는 상하이 문화원 도서자료실 대외개방시간은 문화원 휴무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순 열람은 무료이나 자료 출력 시, 무분별한 출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소정의 자료 출력비를 징수할 예정이다.
자료 출력비는 A4 용지 1장당 0.5위엔이며, 1인이 계속 단말기를 독점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00장 이상 출력 시, 100장 초과 분에 한하여 1장당 1위엔 징수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250장 출력 시 100장까지는 0.5위엔씩, 그 나머지 부분은 1위엔씩 계산되어 총 비용은 200위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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