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성유 가격이 한달 만에 또 인상됐다. 30일 中国证券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0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t당 600위엔 오른 6730위엔, 5990위엔으로 조정됐다.
이에 휘발유는 ℓ당 0.45위엔, 경유는 0.51위엔 올랐다. 휘발유 90호는 ℓ당 5.07위엔에서 5.52위엔, 97호는 5.86위엔에서 5.96위엔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경유 0호는 5.22위엔에서 5.73위엔으로 가격이 올랐다.
29일 국제원유 가격이 투자자들의 석유공급 전망에 대한 우려로 인해 큰 폭으로 인상됐다. 베이징 시간 29일 23시경 뉴욕상품거래소 8월 인도분 원유선물가격이 2.98% 상승한 배럴당 71.22달러로 올랐다.
지난 5월 31일 휘발유와 경유는 t당 400위엔, 3월 25일 휘발유는 t당 290위엔 경유는 180위엔 인상돼 올해 들어 3번째로 석유가격이 조정됐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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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내릴때는 힘들게 겨우 한번 내리더니, 오를때는 야금야금 빨리도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