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건강 지킴이 견과류 여기 다 모였다

[2009-07-21, 09:48:05] 상하이저널
毛家塘南北货市场은 상하이에서 가장 큰 건어물 도매시장으로 각종 견과류, 말린 해산물들이 커다란 박스에 담겨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일반적으로 도매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적은 양을 구매하려면 훨씬 비싼 가격을 부르기도 한다.

2000년도에 건립, 1천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이 건어물도매시장은 입구에서부터 상하이 곳곳의 소매시장이나 상점으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차량들로 혼잡하다. 비슷한 품종별로 매장이 몰려있기 때문에 꼼꼼한 가격대비와 품질비교는 필수이다.


잣의 경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소 차이가 나지만 대체적으로 1근당 45~58위엔이면 괜찮은 것으로 구입할 수 있다. 드물게 말린 레몬, 말린 국화꽃, 말린 대추와 구기자 같은 차 종류도 만나보실 수 있다.

1kg씩 포장된 레몬의 가격은 15~20위엔. 일반 시장가격은 10위엔이나 비싼 30위엔에 판매된다.

 
가격도 저렴한 참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 선물. 껍질을 벗긴 견과류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쓰여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껍질을 벗긴 해바라기씨는 1근 5위엔, 호박씨는 1근 16위엔에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 아몬드 19위엔, 호두 35위엔, 땅콩 20위엔에 판매한다.

얆게 말린 검은 목이버섯, 표고버섯과 한 묶음씩 묶여있는 고사리도 보인다. 버섯은 1근 23위엔, 고사리는 크기에 따라 3~10위엔이다.

▶莲花路1225号



주변 건어물 도매시장 鑫品南北干货市场

毛家塘南北货市场에서 도보 5분거리 차오바오루(漕宝路)와 완위엔루(万源路) 교차점에 위치한 건어물 도매시장 鑫品南北干货市场.

말린 생선, 현장에서 직접 떠주는 육포 등이 있으며 건어물 외에도 소금, 설탕, 국수, 간장, 기름, 고추가루, 고추장, 한국된장 등을 판매하는 가게와 각종 술, 음료를 판매하는 가게도 찾아볼 수 있다.

▶漕宝路1288号(近万源路)


Tip) 몸에 좋은 견과류 효능


1. 근육을 강화시키는 땅콩

땅콩은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리놀렌산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좋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키기도 하지만 칼로리가 높으므로 비만인 사람은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머리가 좋아지는 호두

단백질과 비타민 B₁이 풍부해 피부와 모발을 윤기 있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호두.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노화를 막는 비타민 E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다른 견과류와 달리 칼슘, 레시틴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면증과 노이로제를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단, 지방이 많아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과식은 삼가하자.


3.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잣

잣은 약 74%가 질 좋은 식물성 기름으로 이뤄져 있어 피를 맑게 하는 동시에 혈압을 내려주고 에너지를 북돋운다. 때문에 이유식이나 환자의 영양식으로 좋다.

철분을 비롯해 뼈를 만드는 인과 회분 같은 무기염류도 많이 함유돼 있어 빈혈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고 건조한 피부나 마른기침, 습관성 변비를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4. 여성에게 좋은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B1•A•E, 칼륨, 철 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여성들의 빈혈 치료에 효과적이다.

체중 증가를 수반하지 않으면서도 항산화 활성을 끌어올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5. 무기질이 풍부한 아몬드

견과류가 몸에 좋다 해도 지방 함량이 높아 살이 찔 것을 염려해 꺼렸다면 아몬드를 먹을 것. 아몬드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라 체중이 늘지 않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E, 마그네슘, 철분, 칼슘, 아연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가래 등 분비물을 체외로 쉽게 배출해 감기 환자나 기관지가 약해 목이 잘 쉬는 사람, 흡연자에게도 효과적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