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시가 올 상반기 주요 과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환경 개선이 효과를 보고 있다.
용정시는 도시 발전기획 수정을 거쳐 동성용진, 해란강 등을 포함한 ‘3개 산, 1개 도로, 1개 강’에 대한 발전 조성 계획에 착수해 아름다운 도시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 상반기 5천410만위엔을 투자해 6만㎡의 녹지를 조성하고 3개의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해란로 확장 건설과 13개의 골목길 개조공사를 완공, 1만㎡의 도로가 증설됐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된 터널 1533m 연장, 가로등 100개를 증설해 도시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졌다. 이밖에 부동산개발을 통해 허름한 단층 주택에 대한 개조, 철거이전 등도 계획적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용정 신도시 건설, 비암산 개발 등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사업 또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진국/ 허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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