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上海도서박람회’가 13일 상하이전람중심(上海展览中心)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3일 新华社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상하이도서박람회는 19일까지 개최되며, 10만 권이 책이 전시 및 판매된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60주년과 2010년 상하이엑스포 2개 주제로 510개 업체의 936개 부스가 설치되며, 특히 과학기술관, 인문예술관, 디지털출판관, 애니메이션관, 외국도서관, 판권무역관, 문구용품관 등 부스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여진다.
수백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초청되어 300회의 각기 다른 이벤트가 펼쳐질 이번 도서박람회에는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참석이 불투명했던 영국의 전 수상 토니 블레어의 부인 셰리도 참석해 자서전 출판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밖에 거자오광(葛兆光), 이중텐(易中天) 등 유명한 중국 작가 40명도 팬싸인회와 강연을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상하이도서박람회
▶행사기간: 13~19일, 단 14일(금), 15일(토)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
▶개장 시간: 오전 10~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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