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양시장 철거 자리 새 주인 환마오플라자 2010년 오픈

[2009-08-05, 14:24:43]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환마오플라자(环贸广场)가 상하이의 명물이었던 상양시장 일명 ‘짝퉁시장’이 철거 된 자리에 들어선다.

2006년 상양시장이 철거되면서 텅 비어 버린 노른자 땅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곳의 새주인이 된 신홍지띠산(新鸿基地产)은 4일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환마오플라자가 2010년 부분적으로 오픈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劳动报 5일 보도했다.

환마오플라자는 130만㎡ 넓이의 고급상점과 오피스 2개 동, 주택건물 2개동으로 전체 면적인 350만㎡에 달한다.

환마오플라자는 오픈과 동시에 24시간 영업을 실시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이에 대해 신홍지 관계자는 “상하이는 24시간 영업 풍토가 조성되지 않아 시기적으로 이르다”며 “하지만 상점이 오픈하게 되면 기존 유통매장들과는 달리 새벽까지 영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마오플라자는 상양시장 자리에 새 주인이 돼서도 유명해졌지만 건축설계와 디자인으로도 화제를 낳았다.

최근 창조적인 건축과 설계에 주어지는 아시아 Cityscape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수준급 건축물로 부상했고 향후 상하이 상업프로젝트 설계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상하이만의 도시적 아름다움과 활력이 설계에 내재되고, 유럽건축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환마오플라자는 상하이의 전통가옥 양식인 돌문집(石库门)을 소재로 삼았다.


▷김경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2

  • 아이콘
    표그라픽스 2009.08.11, 09:12:17

    그 곳으로 가는 도로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편인데 교통문제에 많은 관심을 들여야 할듯~^^*

  • 아이콘
    깡다구 2009.08.11, 09:28:43

    911 버스 밖에 없나요?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