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부터 지속된 저온 및 잦은 강우로 연변의 농작물 성장이 보편적으로 10일 가량 늦춰진 가운데 돈화, 연길, 용정, 도문 등지에서 연달아 폭우, 폭풍, 우박,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면서 큰 경제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집계에 의하면 7월 15일까지 돈화, 연길, 용정, 도문 등지의 65개 향진, 350개 촌, 1만 2196세대 농가의 옥수수, 벼, 콩 등 농작물이 피해를 받았다. 경제적 피해는 약 575만위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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