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예술 축제 ‘2009년 13회 상하이아트페어(Art Pair)가 내달 9월 9일 상하이마트(世贸商城)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상하이 아트페어는 최초로 타이베이 아트페어, 서울아트페어와 협력해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개 아트페어가 상호 협력해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상하이아트페어 주최측은 “금융위기로 인해 올 상반기 전세계 예술품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며 “지금의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과 타이베이 아트페어와 뭉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미루나무, 명(明),예술중심, 우주화랑 등 다수의 화랑이 참가 할 예정이다.
신문에 따르면 올 가을 상하이아트페어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아트페어 서울아트페어 순으로 개최된다.
▶시간: 9월 9일~13일(오전 10~오후 6시)
▶장소: 上海世贸商城(兴义路99号)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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