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중국 소비자 휴대폰 브랜드 선호도’조사에서 노키아 휴대폰이 35.38%의 지지를 기록해 1/3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휴대폰이 20.74%로 2위를 차지해 노키아와 함께 중국 휴대폰 시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반면 중국 토종 경쟁사인 둬푸다(多普达)의 경우 7. 8%의 선호도를 기록해, 노키아(27.58%), 삼성(12.94)로 크게 뒤져 있지만 중국브랜드 가운데 가장 선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중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모토롤라 는 5.80%로 5위로 밀려났고, LG 3.69%로 6위, 소니 애릭슨은 7.51%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를 맡은 건설팅업체Datacenter측은 “노키와 삼성 독주 체제가 단기 내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기타 브랜드는 점점 좁아드는 시장공간에서 파이를 나누기 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컨설팅 업체 Gartner에 따르면 6월까지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2억860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6.1% 감소했고, 직전분기 보다 9.4%가 줄어들어 휴대폰 사상 최대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중국 휴대폰 브랜드 선호도.doc2009년 6월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doc2009년 6월까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doc▷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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