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국경절 연휴가 중추절과 겹쳐 8일간 사상 최장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20일 新华社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 판공청이 '2009년 국경절 연휴 일정'을 발표, 10월 1(목)일부터 8일(목)까지를 국경절 연휴로 규정했다.
10월 1일(목), 2일(금), 3일(토)은 국경절 법정공휴일이며, 4일은 일요일 공휴일이다. 10월 3일은 토요일 공휴일과 중추절이 겹쳐 10월 5일(월), 6일(화) 양일을 휴일로 대체됐다.
국경절 전인 9월 27일(일)과 10월 10일(토)은 정상 출근하고, 10월 7일(수), 8일(목)을 휴일로 대체한다.
신문은 9월 30일부터 국경절 여행이 '피크'에 돌입하고, 연휴의 중반이 되는 10월 4일 이후에는 비행기 티켓 가격과 해외여행 경비가 연휴 전 가격으로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이 10월 1일, 2일, 3일, 6일 직원들을 근무시킬 경우 기본급 외에 1일 임금 또는 시급의 300%를 별도로 연장근무 수당으로 지급한다.
10월 4, 5일, 7일, 8일 연장 근무 시에는 다른 날짜로 휴가를 보충하고 연장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휴가를 보충하지 않을 경우는 기본급 외에 1일 임금 또는 시급의 200%를 별도로 연장근무 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김경숙 기자
▶연휴일정
10월1일(목)~8일(목): 공휴일
9월 27일(일), 10월10일(토): 정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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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가 길어 쉼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선 좋으나
반대로 어려움을 안고있는 사람들도 많다.
이국 땅에서 새로움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쉼이 어려움만이 아닌
새로운 계기와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