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화동지역 주말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합동교사연수가 개최됐다.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상해포동 한국주말학교 주관으로 상하이 푸둥의 통마오 호텔에서 진행된 교사 연수회는 화동지역의 10개 주말학교 교사 90여명 참석했다.
김정기 총영사는 “외국에 사는 교민 자녀를 위한 모국어 교육이 너무나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모국어 교육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고맙다.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충분하지는 않지만 지원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연수과정으로는 국어 문법, 한중 문화역사에 관한 강의, 각 학교 교사들의 분임 토의, 교장단 회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주말학교 교사들은 “너무도 유익한 연수였다”면서 “1년 동안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다음 합동 연수회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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