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항저우 즈양(紫阳) 초등학교의 이색 입학식이 화제다. 이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학식 사진에는 90여명의 신입생들이 영화에서나 볼만한 청나라 관복을 입고 황색의 두루마리에 쓰인 삼자경을 낭독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귀족학교의 ‘돈자랑’이라 맹비난하는 한편 일부 네티즌은 중국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것이라고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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