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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 홍차오루(虹漕路), 텐린루(田林路) 부근 식당가에서 낮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시민이 음주단속에 걸려 3명의 경찰관이 음주측정기를 들이대며 불 것을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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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마시고 음주운전 하다 큰 코 다친다. 상하이시 쉬후이 교통대대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낮시간대도 음주단속에 들어갔다고 3일 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쉬후이 교통대대 관계자는 “오후 1시부터 3시사이에 음주운전자들이 가장 많고 특히 토, 일요일 등 주말 대낮에 많다”고 말했다.
2일 오후에 낮술은 한잔 하고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거(葛)씨는 음주측정기 수치가 0.76mg/ml로 만취운전에 가까웠다. 중국은 0.8mg/ml(0.08%)이상을 만취 운전으로 보고 있다.
거씨는 “술을 마시고는 운전하면 안 된다”며 점심에 반주로 황주 한 병 정도를 마신 사실을 털어놨다. 에어컨 설비 검사원인 거씨는 오후에 별다른 일이 없어 술 한잔 하고 집에서 잠을 청하려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쉬후이 교통대대는 오토바이 차주 거씨에게 500위엔의 벌금과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무석, 텐진 등 일부 시에서는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경찰관들이 휴대폰을 휴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에 걸린 음주운전자들을 훈방시키기 위해 상급자 등 책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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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뿐인가...
새벽술,,,아침술,,,죄다 단속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