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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관’ 첫 삽

[2009-09-21, 09:51:02] 상하이저널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기업연합관’ 기공식이 18일 상하이 엑스포 건설용지 푸시(浦西) D구역에서 열렸다. 3000㎡의 부지에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되는 한국기업연합관은 금호아시아나, 두산, 롯데, 삼성전자, 신세계이마트, 포스코, 한전, 현대자동차, 효성, LG, SK텔레콤, STX 등 12개 기업(또는 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해 조성된다. 국가가 아닌 기업 단위로 참가하는 것은 한국과 일본, 코카콜라 등 셋뿐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상하이 엑스포 민관합동지원단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홍하오(洪浩)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김정기 주상하이 총영사, 정한영 상해한국상회 회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호 장관은 “‘Green City, Green Life’를 주제로, 친환경적인 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기업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한국기업연합관은 중국인과 세계인들이 한국 기업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12개 기업들은 기업연합관을 통해 중국인에게 더 가까이 가려고 한다. 상하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양국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해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도 1000㎡의 엑스포 단지 내 부지를 임대해 '조선 수도 평양'이라는 주제로 이번 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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