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연예매체들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톱스타 김희선이 최근 잡지 화보를 통해 딸의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미니홈피에 딸 사랑을 과시한데 대해 관심 있게 보도했다.
김희선은 지난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미니홈피에 딸 연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는 사랑 가득한 글을 함께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쩍 큰 우리 연아, 빨리 자라서 엄마랑 놀러 다니자’, ‘얼마나 잘 먹는지 심하게 건강한 연아, 살빼자 엄마랑 같이’ 등 글을 통해 연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함께 살을 빼자는 김희선의 말에 중국언론들은 여느 엄마들과 다름없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김희선은 앞서 15일 애보트(雅培) 분유 지후(智•护)의 CF촬영 차 상하이를 방문한 바 있다. CF 촬영기간 동안 붓글씨의 매력을 느꼈다는 김희선은 “딸 연아가 크면 한자와 서예를 가르쳐 자신의 이름 글자인 야(雅)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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