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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이벤트가 있는 여행이 즐겁다

[2009-09-26, 10:12:43] 상하이저널
이벤트는 늘 즐겁다. 풍성한 이벤트가 있는 연휴는 더욱 즐겁다.

이제 곧 맞이하게 될 8일간의 긴 연휴, 해마다 이맘때면 해외여행 갈까, 중국내 여행 갈까 들뜬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올해는 멀리 떠나지 않고 상하이 시내와 인근 도시에서 열리는 축제를 찾아 떠나보는 게 어떨 까?

 ‘축제’하면 해마다 국경절 연휴에 시작되는 불꽃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하이를 찾은 불꽃축제는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 3일에 걸쳐 눈이 행복해지는 불꽃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둥세기공원(浦东世纪公园)에서 펼쳐지게 될 불꽃축제는 올해만큼은 특별한 설레임과 기대를 갖게 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불꽃축제에 참가했던 25개 팀 가운데서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가장 많은 볼거리와 탄성을 자아냈던 ‘알짜팀’을 골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만일 불꽃축제가 식상하다고 생각되면 정열을 불사르는 쌈바는 어떨까.

10월1일~7일 궁칭썬린궁위엔(共青森林公园)에서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삼림축제’가 마련된다.

브라질 쌈바공연팀을 비롯한 외국 공연팀과 중국 소수민족 공연팀이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펼치는 축제 한마당, 오래도록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조금 먼 곳으로, 일상탈출의 기쁨을 찾아 떠나고 싶다면 저장시엔쥐(浙江仙居)로 떠나보자.

7, 8월에나 볼 수 있는 해바라기를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10월에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의 풍성함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해바라기 축제’가 지난 12일에 시작돼 1개월간 지속된다.

눈이 닿는 곳은 온통 노란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 바다와 선시엔쥐풍경구(神仙居景区)의 풍경이 어우러진 가을 농촌의 풋풋한 광경은 상하이에서 자동차로 약 5~6시간 달리면 볼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보는 즐거움도좋지만 먹는 즐거움이 있는 축제는 행복하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향긋한 게살이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양청후 관광제(阳澄湖旅游节)’가 시작돼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올해 국경절 연휴는 이벤트가 있는 곳을 찾아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자. 

불꽃축제

930

중국팀(교향악과 불꽃), 이탈리아팀(영화음악과 불꽃)

103

중국팀(우아한 선율과 불꽃), 영국팀(영국 유행음악과 불꽃)

106

중국팀(유쾌한 선율과 불꽃), 스위스팀(설산과 불꽃)

▲입장료: 70, 160, 200(어른 1명당 신장 1.2m이하 어린이 동반 가능)

▲주소: 上海浦东新区锦绣路1001    ▲문의: 3876-0588

 

도시삼림축제

101~7          ▲입장료: 15       

▲주소: 上海杨浦区军工路2000     ▲문의: 6574-0586

 

해바라기축제

www.zjxianju.com ▲문의: 0576) 8779-6878(仙居旅游局)

▲찾아가기: 沪杭甬高速-上三高速-天台 출구, 104국도에서 台金高速-仙居

▲특색음식: 仙居八大碗(요리) 仙居三黄鸡(요리) 萌菜(채소) 油菜(채소) 烧饼() 板栗()

 

 양청후관광제

916~1028
찾아가기: 宁高速(澄湖服务区)-星湖街往北-唯亭大-澄湖大-“美人腿”-澄消路-澄湖游客集散中心 (乘游艇至)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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