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고 각 학교 동아리에서는 신입부원들의 모집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열심히 발 빠르게 상하이 유학생의 소식을 전하는 상하이 저널 유학생 기자팀장 임선영(복단대 신방과 2학년)씨를 만나보았다.
Q. 유학생기자 팀장을 맡게 된 소감은
A.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 소설도 써보고, 시도 지어보고, 할 일 없으면 공책에 이것저것 끄적여왔던 것이 다 ‘상하이저널’ 동아리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교민 신문에 내 기사가 실린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동아리활동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Q. 어떤 점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나
A. 뭐니뭐니해도 내가 쓴 기사가 신문에 올라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신문으로 만들어진 기사 밑에 ‘임선영’이라는 이름이 찍혀있는 것을 보면, ‘내가 기자가 됐구나’는 생각에 흐믓해진다. 내가 쓴 기사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남들에게도 인정하는 좋은 기사를 쓸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반성도 하게 되어 더욱 더 보람을 느끼게 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적극적으로 동아리 홍보를 해서 많은 팀원들을 모았으면 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관심분야와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팀원이 한 명이라도 더 많을수록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팀원이 많아져 회의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은 팀장으로써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복단대유학생기자 이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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