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말 기준으로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2조2000억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 달러대 인민폐 절상압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6월 말 2조1300억달러였던 외환보유액이 7~9월 약 1410억달러 증가해 2조273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위인 일본의 외환보유액보다 2배이상 많은 액수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자산가격 급증과 경제회복으로 인한 투자금 유입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외환보유고가 지속 상승하면 절상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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