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둥공항이 여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공항 내에서 전동카트를 운행한다고 劳动报가 전했다.
안전검사대에서 탑승 대기실 사이 700여m 구간을 오가는 전동카트는 5명이 동시에 탈 수 있다. 사용료는 일반 승객의 경우 10위엔이고 노인, 임산부,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국내선에서만 7시~22시까지 운행되지만 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국제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승객이 전철, 자기부상열차 역에 하차 후 곧바로 전동카트를 타고 국제선 출발 카운터와 도착 카운터로 이동 할 수 있게 된다.
노약자 등은 96990에 전화를 걸어 미리 카트를 예약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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