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부동산 거래세 우대혜택 시효 앞으로 2개월 남아

[2009-10-23, 14:10:35] 상하이저널
정부정책에 민감한 부동산시장이 작년 10월 발표된 부양책(상하이저널 ‘上海 부동산 부양정책 14条 발표’ 참조)의 시효가 곧 만기됨에 따라 그 다음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 상하이정부가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 내놓은 중고주택(二手房) 거래세 인하, 감면 등 정책 시효가 앞으로 2개월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정책의 연장여부, 정책 방향선회 여부 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하이정부의 ’14조’ 부양책은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는 효과 외에 집값 또한 동반 상승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그러다 3분기 말부터 거래량이 줄어들며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과도시건설부 정책연구센터 친훙(秦虹) 부주임은 지난 22일 개최된 ‘2009 글로벌상보 포럼’에서 “중고주택 거래세 우대정책이 언제부터 취소될지 아직 구체적인 시간표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남은 2개월 동안 정책효과에 대해 관찰 후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정책은 투자 수요에 대해서는 물업세(物业税) 징수, 대출정책 조정 등으로 투자원가를 높임과 동시에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시보(证券时报) 보도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주택 구매자 등에 대한 대출금리 30%할인정책은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전현기 칼럼] “여유자금,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 2009.10.26
    상하이 및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대폭 상승 뒤 최근 안정세 어느새 금융위기가 아주 오래 전의 일만 갔고 중국 전도시의 도로에는 신차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
  • [테마거리]개성 넘치는 쇼핑거리 新乐路/长乐路 2009.10.23
    활기찬 기운이 거리에 감돌고 젊은 층의 여성들이 한껏 치장을 하고 걸어 다니고 있다.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의 거리 신러루(新乐路)가 바로 그 곳이다. 상하이에선..
  • [골프칼럼] 스윙 타이밍 연습법 2009.10.23
    스윙은 자신만이 느끼는 어떠한 감각적인 요소를 가져야 한다. 이는 남이 말을 해준다고 해서 되지도 않고 의식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 [아줌마이야기] 늦바람 2009.10.23
    “엄마! 엄마도 매일 먹는 것 말고 요리 좀 해보세요.” 큰아들의 소리다. 늘 부엌에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이 아직도 나에겐 감추고 싶은 부담이었는데 그날은 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