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우리은행, 직불카드 현금인출 편해졌다

[2009-10-25, 05:00:59] 상하이저널
한국 7천여대 ATM기 현금인출 서비스

중국우리은행(은행장 김희태)은 한국우리은행의 전국 7천여 대 ATM(Automatic Teller Machine)에서 중국우리은행 직불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우리은행 전 ATM 현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한국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돼 있는 7천여대의 ATM에서 중국우리은행 직불카드로 원화 현금인출은 물론 잔액 조회서비스까지 가능해져,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여행자 등의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우리은행 직불카드를 이용해 한국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타 중국계 직불카드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 70만원을 인출하는 경우 건당 최대 35위엔까지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직불카드로 인출 가능 금액은 1일 1만위엔(약 170만원)이며, 수수료는 건당 15위엔으로 중국에서 송금하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며 적용환율도 송금환율보다 고객에게 유리하다.

중국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ATM 현금인출 확대 서비스를 계기로 한국내 중국우리은행 고객의 금융 만족도가 더욱 증대될 뿐 만 아니라, 양국간의 금융거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년 11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한 중국우리은행은 중국 내 법인본점과 11개 분지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영업분야에서 탄탄한 경영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중국내 우수대학 장학사업, 환경보호활동, 불우이웃시설 지원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국 현지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