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일) 낮 12시 후닝(沪宁)고속도로에서 한국인 남자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상하이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2명과 중국인 운전자 등 3명은 후닝고속도로 난징(南京)방향으로 가던 중 창저우(常州)에서 160㎞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반대방향에서 오는 트레일러의 뒷부분 화물칸이 떨어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와 피해차량을 덮쳐 탑승자 전원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27일 오후 3시부터 상하이한인연합교회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29일 발인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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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