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플루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네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며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네번째 사망자는 베이징항공항천(北京航空航天) 대학생으로, 군사훈련을 받다 발열증상을 호소,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중국위생부에 따르면, 10월 26일 15:00~28일 15:00까지 이틀간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가 634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서 외국에서 입국한 3명을 제외한 6342명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월28일까지 중국에서 보고된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4만2009명으로 이 중 3만854명이 치료를 받고 완쾌됐다. 중증환자는 66명으로 이 중 22명이 완쾌되고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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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15:00~30일 15:00까지 이틀간 중국에서 2972명의 감염자가 늘었으며 10월30일까지 감염자수는 누계로 4만4981명에 달한다. 이중 3만3184명이 완쾌됐다. 중증환자 82명 중 29명이 완쾌되고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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