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와 서울시, 연합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 역대 최고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자는 60개국 109개 지회 750여명에 달하며 중국 상하이지회는 이제승 회장, 이평세 명예회장을 비롯 17명이 참가했다. 또,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도 역대 가장 많은 232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였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한인 무역인 및 경제인 간의 활발한 교역 상담을 이끌어 냄으로 한국과 주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하여 시작됐다.
지난 199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World-OKTA 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써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수출 상담회를 비롯하여 ‘투자환경 설명회’, 청년난 극복을 돕기위한 ‘청년 인력 해외 인턴쉽’ 및 ‘취업 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다양화•전문화되어 역대 최대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중국 상하이지회 이명세 명예회장이 옥타 공로패를 받았으며, 손찬규 부회장이 코트라 표창을, 김금자(김금자컨설팅 대표) 회원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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