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에서 신종플루가 급속 확산된 것은 백신과 관계있다’는 괴소문이 돌아 3일, 베이징위생국이 해명에 나섰다.
이 괴소문은 “최근 베이징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은 국경절(10월1일) 이전에 중소학교에서 백신 예방접종을 한 탓”이라는 것이다.
이에 베이징 위생국은 “현재 예방접종 한 16만5천명 가운데서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210명으로 이 같은 소문은 “헛소문 일뿐”라고 일축했다.
베이징위생국은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감염이 번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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