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공안국이 올 들어 사상 최대 규모인 1100만위엔의 가짜돈을 회수했다.
5일 해방일보(解放日报)에 따르면, 상하이 공안국은 올 1월부터 대대적인 가짜돈 단속을 실시한 이래 10만위엔~100만위엔 위폐 범죄안건 20여건을 적발하고 위폐 가공소를 폐쇄하는 등 관련 안건 190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짜돈 범죄수단도 갈수록 교묘해져 인터넷을 통해 거래하거나 자판기를 통해 가짜돈을 사용하고 진짜 돈으로 거슬러 가는 등으로 수단과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가짜돈인줄 알면서도 사용했을 경우에도 법적 책임이 따르며 4000위엔 이상의 가짜돈 사용 시에는 형사책임이 따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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