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국 톈진의 한 기업이 신종플루를 90%이상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했다는 뉴스가 보도된 하루만에 위생부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마스크가 이미 국가신종플루센터의 검사를 통과했다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해당 센터의 쑤(舒) 주임은 "이러한 마스크에 대한 검사를 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쑤 주임은 "센터는 질병예방 기능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자격요건이 주어지지 않았다"며 "이런 기능성 제품은 국가약품감독국에 신청 및 통과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상 모든 마스크가 다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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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플루 예방 마스크 개발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