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가족애 그림으로 그렸어요”
김민지(협화쌍어) 박가인(요원실험학교 5) 대상 수상
‘제5회 한민족큰잔치 기념–제2회 유치부 초등부 사생대회 시상식’이 지난 14일 오후 2시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20명을 비롯 청소년사랑선도위원회 박현순 위원장과 김준태 사무국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1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사생대회 대상에는 유치부에 김민지(협화쌍어), 초등부에 박가인(요원실험학교 5) 어린이가 수상했다. 우수상 유치부에는 장인우(유아예술학교), 한주영(늘푸른자람터), 김명희(뉴아트유치원), 초등부에는 유효린(상해한국학교 1), 권가연(상해한국학교 1) 어린이 등 5명이, 장려상에는 15명이 수상했다.
박현순 위원장은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성공할 수 있는 기본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지혜를 갖춘 참가자 어린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한국학교 미술교사 2명과 사단법인 산하 미술협회지부장 등 3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한민족큰잔치 기념 사생대회는 지도교사의 도움없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그림을 통해 나타낼 줄 아는 참가자 순수작품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로 한국이 아닌 중국이란 곳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어린이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민족큰잔치, 화합, 가족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 1일 개최된 한민족큰잔치 부대행사로 올해로 2년째 마련됐다.
▷고수미 기자
[수상자]
유치부
▶대상: 김민지(혐화쌍어학교)
▶우수상: 장인우(유아예술학교) 한주영(늘푸른자람터) 김명희(뉴아트유치원)
▶장려상: 강혜교(롱바이유치원) 장서아(유아예술학교) 강채린(뉴아트유치원) 김아영(뉴아트유치원) 김주현(예창유치원) 최규민(덜위치영국학교) 김승헌(예창유치원) 권민서(엔젤유치원)
초등부
▶대상: 박가인(요원실험학교 5)
▶우수상: 유효린(상해한국학교 1) 권가연(상해한국학교 1)
▶장려상: 유가영(협화쌍어학교 2) 신미래(포동실험소학교 2) 김도아(동전소학교 1) 김재하(상해한국학교 2) 지현서(복단완커실험학교 3) 홍재웅(신기초학교 3) 황예진(협화쌍어학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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