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전화요금 ‘생색내기’식 인하

[2009-11-26, 11:03:44] 상하이저널
중국이 일반 유선 전화요금을 소폭 인하했다. 발신 3분간 요금을 50% 인하한 것.

이를 두고 26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는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고려했다기보다는 통신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공업정보화산업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9년 1월 유선전화 사용자가 100만호가 감소한 반면, 이동통신 사용자는 850만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에 비해 14.8%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통화시간 별로는, 유선전화의 사용률이 동기 대비 17.1% 줄어들며 감소세를 나타내는 반면 이동통신은 동기대비 16.4% 증가했다.

이동통신에 밀려 예전의 ‘독보적인 위치’가 더 이상 불가능해진 유선전화는 요금인하를 통한 사용자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처럼 '생색내기'식 가격인하로는 줄어들고 있는 유선전화 사용자를 잡을 가능성은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경남대 정기동문회 및 송년회 2009.11.26
    ▶일시: 12월 19일(토) 오후 12시 ▶장소: 쿤산 태양도 CC(저녁식사장소 별고 공지) ▶연락처: 소주, 상해지역 151-6246-9953/무석 133-82..
  • 中, 멜라민 분유 주범 ‘사형’ hot 2009.11.26
    중국이 지난해 떠들썩했던 ‘멜라민 분유’의 주범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신화망(新华网)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법원은 2007~2008년 멜라민이 함유된..
  •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거리 ‘东台路’ 2009.11.26
    수많은 고층빌딩들 속에서 바삐 움직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때, 다른 한편에서는 칭얼대는 아기를 달래며 웃고 수다를 떨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크게 하품 하..
  • 무역협회 상하이 대표처, 상해한국상회에 발전기금 기.. 2009.11.25
    한국무역협회 상하이 대표처(대표 김학서)에서는 지난 25일 “한국 기업과 교민을 위한 활동에 써 달라”고 상해한국상회(회장 정한영)에 5만위엔의 발전기금을 전달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