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월드컵(장년부), 동방FC(청년부), KSA(유소년부) 우승
중국 한인 생활축구인들이 상하이에 모여 최강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장년부 청도월드컵, 청년부 동방FC이 차지했다. 또한 고학년•저학년으로 나뉜 유소년부는 모두 KSA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다.
지난 22일 동방녹주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안컵 전중국한인축구대회’는 장년부 7개팀, 청년부 7개팀, 유소년 6개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각 부문별로 경기를 치뤘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상해한국상회 정한영 회장, 상하이 총영사관 진기훈영사, 재중국대한체육회 원부회 회장, 상해축구연합회 김영준 회장 등과 참가선수 가족, 응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장년부 청년부에서 우승한 청도 월드컵(장년부 5승1무)과 동방FC(청년부 5승1무)는 지난해 2회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하이 외 지역에서 참가한 광주연합, 청도 월드컵, 산동연합 등 3팀의 참가해 전중국한인축구대회의 의의를 더했다.
▶우승팀
-장년부
우승: 청도월드컵
준우승: SKFC
3위: 태풍/소주 연합회
-청년부
우승: 동방FC
준우승: SKFC
3위: 태풍
-유소년부
고학년: 우승 KSA
저학년: 우승 KSA
▶MVP
-장년부: 천병문(청도월드컵)
-청년부: 김성종(동방FC)
-유소년부: 고학년 김남우(KSA), 저학년 이태윤(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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