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의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한 칼리카 모킨.<사진=라이프&스타일 표지> |
|
라스 베가스의 한 나이트클럽 마케팅 매니저가 타이거 우즈의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칼리카 모킨(27). 라이프 & 스타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모킨은 "지금 내가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우즈와의 성관계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모킨은 10월말 쯤 라스베가스에서 우즈와 여러 차례 밀회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도 10월 23일의 주말이라고 못박아 신빙성을 더해 줬다.
모킨은 라스베가스의 유명 나이트클럽 '뱅크'(Bank)에서 주로 VIP 고객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머리에 요염한 몸매로 라스베가스를 찾는 유명인들에겐 널리 알려져 있는 여성이다.
매거진은 우즈가 모킨에게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가정에서 스트레스가 많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우즈의 여인은 뉴욕의 '파티걸' 레이철 우치텔, 로스앤젤레스의 '칵테일바 호스테스' 제이미 그럽스, 그리고 라스베가스의 '나이트클럽 매니저' 모킨 등 셋이다. 그러나 앞으로 또 어느 여자가 "나도 우즈의 여인"이라고 주장할지 아무도 모른다.
벌써부터 타블로이드 주간지에선 라스베가스의 MGM 그랜드 호텔에도, 플로리다 올랜도의 술집에도, 뉴욕의 터닝스톤 리조트 카지노에도 우즈의 '파트너'가 있다는 등 우즈의 외도설은 갈수록 폭로전 양상을 띠고 있다.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여성들의 공통점은 백인에다 화끈한 몸매를 지녔다는 것이다.
김성은 기자, ukopia.com
Copyright ⓒ 유코피아(
http://www.ukop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