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타이거 우즈의 사생활이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다.
타이거 우즈와 ‘불륜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이 벌써 일곱 명째다. 이 여성은 꽤 널리 알려진 포르노 스타 홀리 샘슨으로 전해졌다.
결국 우즈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현재까지 레이첼 우치텔(나이트클럽 호스티스), 제이미 그럽스(툴아카데미 동창), 칼리카 모퀸(라스베가스 나이트클럽 매니저), 제이미 융거스(라스베가스 웨이트리스), 민디 로튼(플로리다 올랜도 웨이트리스), 코리 리스트(뉴욕 카탈로그전문 모델), 그리고 홀리 샘슨(로스앤젤레스 포르노 스타) 등 7명이 되는 셈이다.
이 중 민디 로튼은 불륜사실을 인정했고 우즈의 자택, 교회 주차장 등에서 관계를 맺었다고 털어놨다.
제이미 융거스 역시 칵테일 웨이트리스로 일하다 우즈를 만났으며 1년 6개월간 그를 정기적으로 만났다고 폭로했다.
특히 코리 리스트는 뉴욕 ‘버터’클럽에서 그를 처음 만났으며 지난 달까지도 관계를 맺어왔고 우즈가 자신의 7살 난 아들에게 직접 사인한 클럽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디 로튼은 타이거 우즈가 “현재 부인과의 결혼은 단지 언론플레이를 위한 속임수일 뿐"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유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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