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 소재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가 올해 미국 최고 명문고로 선정됐다.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마스 제퍼슨 고교는 대학학점 인정의 AP 또는 IB 응시과목에서 학생당 6.9를 기록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력차로 수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이로써 토마슨 제퍼슨고는 지난 2007년 이래 3년 연속 부동의 최고 명문고 자리를 지켰다.
2위에는 미시건주의 인터내셔널고, 3위에는 캘리포니아주 휘트니고가 차지했다.
한편 전국 상위 100개 고교 가운데는 휘트니고, 옥스퍼드 아카데미 등 한인학생들이 대거 재학중인 캘리포니아 소재 고교가 무려 20개나 포함됐다.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이번 결과는 미전역 2만2000개교 대상의 2007-2008학년도 주 표준평가시험, AP 시험 결과, 대학 진학율 등을 토대로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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