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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2010년 4大 예측

[2009-12-17, 17:18:55] 상하이저널
올 한해 상승세를 이어온 집값이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조정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 부동산시장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중국의 영향력 있는 부동산전문지 동지산(东地产)은 내년 부동산시장에 예측되는 변화를 4가지 측면에서 분석, 전망했다.

서민주택 공급의 영향
서민주택(经济适用房) 공급이 해당 지역에 대한 영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이다. 지정된 공급대상이 있고 공급규모가 크지 않다는 두 가지 요인 외에 민항추안차오(闵行颛桥)나 숭장스징(松江泗泾) 등은 별장 또는 혼합형 단지 위주의 지역이어서 서민주택과는 유형이 달라 서로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고급주택가가 형성된 베이징안(北静安)지역, 쉬후이빈장(徐汇滨江)의 경우 서민주택이 들어서게 되면 주거환경 변화가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 지역의 경우 서민주택 주변에 일반주택 시장이 조성돼 있다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은행대출 정책
올해 1~11월 신규 대출총액 중 20%이상이 부동산대출로 집계됐다. 은행이 어떤 강도의 대출정책을 시행하느냐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큰 영향을 받는다. 내년 은행의 신용대출 총량에 따라서 정책의 강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신중을 기하고 싶다면 내년 3,4월 은행 신용대출 관련 수치가 발표된 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투자억제
중국은 투자목적의 부동산구매를 억제하고 급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양도세 면제기간을 2년에서 다시 5년으로 회복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구매 2년이상~5년미만의 주택소유주들은 5년만기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판매하려는 경향이 있고 증가한 세부담을 원가에 포함시켜 구매자에 부담을 돌리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시장관망이 예상된다. 그러나 향후 집값의 지속상승 가능성이 크며 단기적인 관망으로 거래량이 일시적인 하락을 할 것이다. 거래량 하락이 가격하락을 불러올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

수급불균형
내년 4월~11월 엑스포 기간 푸둥, 황푸, 루완 등 많은 지역의 공사건설이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됨으로써 일부 지역 주택시장의 신규 공급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주택 공급부족은 주택가격에 영향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공사중단으로 인해 내년에 출시 예정이던 분양주택은 부득불 2011년으로 분양시기를 늦추게 됨으로써 근 1년간 엑스포 관련 지역 내 분양주택 신규공급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분양주택의 빈자리는 중고주택이 메워야 하는 실정 상, 수급불균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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