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주택 임대 수익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신문신보(新闻晨报)는 상하이 집값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임대 수익률은 더욱 낮아져 대부분 3%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21세기부동산이 상하이의 200여개 중•고급 주택단지의 임대료 수준에 대한 조사 결과 올해 2월~12월 중순까지 평균 임대료가 12% 오르는데 그쳤다. 94% 단지의 임대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단지의 수익률은 2~3%에 머물렀고 26%는 2%대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