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秀) 청소년 적십자 오케스트라’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 가져
2010년 새해를 맞아 상하이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상하이한인연합교회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7, 8일 양일간 한국의 초•중학생 20여명 단원들로 구성된 ‘수(秀) 청소년 적십자 오케스트라’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고 교민사회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상하이 방문 연주회를 가졌다.
상임지휘자 이상혁 교수의 지휘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김수호 군(Flute, 송파중 2), 오지환 군(Clarinet, 양영중 2), 박채원 양(Cello, 언주중 2)의 협연 등 밝고 활기찬 클래식 음악들로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수 청소년 적십자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과 음악을 통하여 함께하려는 취지로 2006년 대한적십자사 성동 광진 봉사관 소속으로 창단됐으며 이후 20여 차례 봉사연주회를 가져왔다.
▷ 안주홍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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