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단된 사진동호회 ‘fshanghai’가 상하이 7년간의 기록을 전시한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2010 fshanghai 사진전’은 22명의 참가자가 약 60여 장의 사진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 판매된 사진과 엽서 등의 수익금은 중국희망공정 기획에 기부할 계획이다.
shanghai 앞에 붙는 소문자 ‘f’는 카메라의 조리개 값을 표시하는 문자로서, ‘fshanghai’는 우리 시선의 중심을 상하이에 맞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상하이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의 촬영을 통해 기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기간: 1월 16일 ~ 1월 29일 오전 10 시~오후 5시(일, 월 휴관)
▶opening: 1월 16일 오후 4시~ 6시
▶장소: 상하이한국문화원 2, 3층 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문의: 158- 2168- 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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