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특례입시를 분석하고 2011학년도 특례입시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 설명회가 권철주(글로벌입시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지난 11일 열렸다.
권철주 소장은 2010년도 특례입시의 주요한 점으로 서류전형이 중요시 된 점과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등이었다며 2011학년도 변화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성균관대학의 전형 방법을 살펴보면 2단계 평가에서 서류평가 비중이 20%로 높아졌다.
또한 입학 사정관제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3학년 1학기 성적을 절대 방치하면 안된다. iBT, TEPS, HSK 등 어학인증서는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확보하라고 설명했다.
권소장은 또한 학생의 상황에 따라 2011학년도 특례 입시 전략으로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➀인문계 최상위권(토플 성적 확보 3월까지 105점 이상, 수학실력 보완, GPA 관리)
➁인문계 상위권(성대 1단계 지필고사 집중 대비, TEPS, HSK 등 가능한 공인성적 확보, GPA 관리)
➂인문계 중위권(국어실력 비교우위 확보, 영어 기초실력 확보)
➃이과 최상위권(토플 성적 확보 3월까지 100점 이상, 수학실력 비교 우위 확보, 수학 기본 실력 다지기)
마지막으로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잘하는 과목의 극대화나 부족한 과목의 보완을 통해 비교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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