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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3%가 중산층... 해마다 1%씩 증가

[2010-02-03, 11:12:45] 상하이저널
중국의 중산층은 전체 인구의 23%정도이고 해마다 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사회과학원의 조사결과에 의한 것이라고 베이징만보(北京晚报)가 전했다.

2007년 중국인구의 공식통계가 13억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중국의 중산층은 약 3억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산층 규모는 빠른 발전을 해왔으며 동시에 사회계층의 분화현상이 격화되며 중국의 사회계층 구조 변화는 불확실성과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사회과학원은 분석했다.

지난 10년동안 중국 중산층은 빠르게 발전했으며 특히 2000년 이후 급성장으로 2001년에 이르러 중산층 규모가 15%에 달했다.

최근 수년간 중산층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된 것은 △농목축업 종사자의 비율이 하락한 반면 엔지니어, 서비스, 생산과 운송설비 조종사 등의 비중이 증가하는 등 직업구조의 고급화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꾸준한 부의 축적을 통한 고소득자의 확대 △국내자본시장의 빠른 발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투자수익 증대, 이 가운데서 특히 부동산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 △고학력자를 특징으로 하는 중국 중산층의 특성상 대학교 모집정원 확대로 인한 기회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중국의 중산층은 해마다 1%의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대도시일수록 이 비율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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