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아름다운 상하이 야경, 이곳에서 구경하세요

[2010-02-19, 08:08:20]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야경은 중국 3대 베스트 야경에 꼽힐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도 사랑 받는 아름다운 광경이다.

황푸강(黄浦江) 주변으로 자리잡은 높은 빌딩들과 네온사인이 어우러지고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도시의 갖가지 불빛들이 황푸강의 강물 속으로 부서지는 아름다운 상하이의 빛의 향연.

동방명주탑의 전망대, 황푸강 유람선, 와이탄(外滩)보행도로에서 바라보는 상하이의 야경이 진부하다고 느껴진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더욱 아름다운 상하이의 야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진마오따샤(金茂大厦): 진마오따샤는 높이 420.5미터, 총 88층으로 이루어진 빌딩이다. 88층 진마오따샤 전망대에서는 푸동, 푸서 그리고 황푸강의 전경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중국에서 가장 높은 우체국까지 구경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과 중국인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45초만에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도 진마오따샤 전망대의 또 하나의 특징.
▶입장료: 88元
▶개장시간: 8시~ 22시 30분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SWFC): 상하이의 모든 건물을 내 발아래에서 내려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총 101층인 이 건물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건물로 94층, 97층, 100층에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기 앞서 지하 1층 매표소에서는 상하이의 발전에 관한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터랙티브아트의 권위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토시오 이와이의 인터랙티브 작품들, SWFC캐릭터도 구경할 수 있어 찾는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로 가는 우주선 컨셉의 엘리베이터는 SWFC의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면모를 더더욱 부각시켜 준다.
▶입장료: 94층 100元, 97층 (94층 전망대 포함) 110元, 100층 (94층, 97층 전망대 포함) 150元
▶개장시간: 8시~ 23시

SWFC 87층 하얏트 호텔 커피숍: 전망대를 찾지 않고 커피 한잔을 하며 상하이의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SWFC 건물 87층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커피숍은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많은 외국인들이 상하이의 야경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람이 많은 곳이 싫거나 비싼 전망대 입장료가 부담이 된다면 혹은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이 곳이 안성맞춤.
▶가격: 아메리카노 55元, 과일쥬스 60元 (부가세 15%)

뉴하이츠: 와이탄 3호 건물 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겸 바. 이곳의 7층 테라스는 상하이 최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탐크루즈, 정우성 등 세계 많은 연예인도 찾은 이곳에서는 와이탄 보행도로는 물론 황푸강의 아름다운 광경, 그리고 강건너로 보이는 푸동 지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가격: 칵테일 2인 120元 내외
▶개장시간: 오전 10시~ 새벽2시

▷복단대 유학생 기자 홍해리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국 최우수 관광 도시 항저우 ‘버스투어’ 탐방기 2010.02.07
    항저우 여유국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개발했다. 아름다운 도시 항저우의 모습, 게다가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관광 코스를 최초로 경험하고 소개한다. 춘절을 맞아 여행을..
  • [아트칼럼] ‘상하이의 숨은 미술 찾기’- 얼음 속.. 2010.02.06
    무엇을 기다렸는지 알 수 없다. 단지 거기엔 그녀가 있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차가운 겨울날들이었고, 마음은 무엇엔가 굶주려 있었다. 그런 날들의 끝에, 갑자..
  • 춘절에 떠나는 강남, 물의 고향 2010.02.06
    중국 강남의 6대 옛 도시는 장쑤의 저우좡(周庄), 퉁리(同里), 루즈(甪直) 그리고 저장의 시탕(西塘), 난쉰(南浔), 우쩐(乌镇)으로 이들 모두 아름다운 ‘물..
  • [교육칼럼]방학이라구요? 가족과 함께하는 이불놀이! 2010.02.04
    겨울의 추운 날씨는 우리 아이들의 어깨를 웅크리게 만든다. 따뜻한 이불 속에만 숨어있으려는 마음은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다. 이부자리에서의 재미있는 놀이는 신체활동..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6.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8.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