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우(郑州)-시안(西安) 고속철이 2월 6일 정식 개통된다.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시범운행을 마친 정저우-시안고속철은 운행시간 1시간 40분으로 최고시속이 352km에 달해 ‘날개 없는 비행기’로 불린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허시에호(和谐号)로 명명된 정저우-시안 간 고속철은 우한(武汉)-광저우(广州) 고속철에 이어 초고속 운행을 자랑하는 고속철이다.
또한,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면적의 함몰 황토지역에 건설된 고속철로 전체 노선의 길이는 505km에 달하며 10개의 역을 통과한다.
허시에호의 개통과 더불어 중서부 지역의 개발 및 발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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