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난징을 잇는 후닝고속철(沪宁高铁)이 7월1일 개통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신화통신은 후닝고속철도의 창저우(常州)-뤼청(吕城) 구간의 레일 공사가 시작됐다고 전하며 7월1일 개통과 더불어 향후 동부 고속철도 현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후닝고속철은 동부 철도망 건설에서 중요한 공사로, 상하이역에서 출발해 쑤저우(苏州), 우시(无锡), 창저우(常州), 쩐장(镇江)을 경유해 난징(南京)에 도착하게 된다. 전체 철도 길이는 300km이며 상하이 구간이 32km이고 장쑤성 구간이 268km에 달한다.
개통 후 상하이-난징 운행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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