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설 연휴에 떠나는 박물관 기행

[2010-02-13, 05:00:00] 상하이저널
상해 우편 박물관(上海邮政博物馆)

우편박물관은 8000m⁲ 면적 위로 20세기 초반의 마차,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우편행정 발달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개하고 있다. 천장에는 모형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고 바닥에는 기차 객실과 마차가 전시되어 있다. 우표전시관으로 가면 청나라 시기, 인민혁명전쟁 시기의 우표, 세계 각지 우표 등 보기 힘든 희귀한 우표들이 있다. 남극과 북극에 만들어진 중국 우체국의 모습도 소개되어 있어 눈길이 간다.
▶주소: 虹口区北苏州路250号
▶문의: 021-66089898
▶교통: 지하철 8호선 취푸루(曲阜路)역, 버스 14, 17, 19, 21, 25, 65, 66, 220, 928, 939号
▶개방시간: ~17:00(16:00이후 입장금지)
▶가격: 무료


 상해경찰박물관(上海公安博物馆)

상하이공안박물관(上海公安博物馆)은 총 1층부터 4층의 큰 규모 내에는 교통관, 소방, 청소년교육 형무소, 유치장 등이 실물에 가깝게 만들어져 있고, 모의 소방훈련장까지 갖추어 있다. 가장 추천하는 곳은 사건현장을 모아놓은 전시관이다. 사건 장소가 발생한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그린 그림, 당시 사용되었던 흉기, 사건 장소에 있었던 물품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인데 섬뜩하면서도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하기만 하다.
▶주소: 瑞金南路518号
▶교통: 지하철 4호선 루반루역(鲁班路站) 하차 후 도보 10분
▶홈페이지: www.policemuseum.com.cn
▶전화: 021)6472-0256


 시계⋅ 젓가락박물관(上海南京钟藏馆•民俗民间藏筷馆)


시계박물관에는 시계장인이 있다. 안에는 모두 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갖가지 시계들로 가득하다. 전시되어 있는 시계들이 모두 수공예라고 하니 더욱 가치 있게 보인다. 소장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 혹시 팔 수 있는 시계가 있나 물어보았다. 판매 가능한 시계도 있지만 오래된 시계들은 팔지 않고 전시만 하고 있다.
시계박물관 바로 옆 집이 젓가락 박물관이다. 이 곳은 젓가락들로 가득하다. 천장까지 솟아있는 대형 젓가락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상하이 시계 박물관(上海南京钟藏馆)
▶주소: 多轮多路文化街193号
▶개방시간: 8:30~ 17:30
▶가격: 무료
▶교통: 지하철3호선 虹口足球场역 2번출구 도보 10분
*상하이 젓가락 박물관(民俗民间藏筷馆)
▶주소: 多轮多路文化街191号
▶개방시간: 10:00~ 16:00
▶가격: 무료
▶교통: 지하철3호선 虹口足球场역 2번 출구 도보 10분


 상해중의 박물관(上海中医药博物馆)


푸둥 상해 중의대 내에 위치한 중의약 박물관은 오랜 역사를 지닌 의학역사박물관으로 유명하다. 박물관에서는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중의학에 관련된 모든 종류의 의약품과 기구, 관련 자료를 볼 수 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의학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박물관은 총 3층으로, 기나긴 중의학의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과 의학 기구, 의학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주소: 浦东张将蔡伦路1200号(上海中医药大学内)
▶전화: 021-5132-2710
▶교통: 지하철 2호선 张江高科역 하차 후 택시 기본요금
▶입장료: 15元
▶개방시간: 9:00-16:00 (월요일 휴무)


 상해 철로 박물관

이 곳 상해 철로 박물관은 안과 밖 모두 관람하는 형식으로 밖에는 마치 기차역처럼 기차와 기차길이 있고, 기차역에서 빠질 수 없는 시계탑도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불어 일으키는 기차역의 모습이다. 박물관에서는 커다란 기차 모형에서 상해에서 소주까지 가상 기차탑승 여행을 할 수 있다.
▶주소: 天目东路200号
▶전화: 021-5122-1987
▶교통: 지하철 3호선 宝山路
▶입장료: 10元
▶개방시간: 화, 목, 금, 토(9:00-11:00, 14:00-16:00)
▶주차장: 무료


 상하이 터널 과학관(上海隧道科技馆)


상하이 터널 과학관은 상해에서 터널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이다. 이 과학관은 터널이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터널의 기능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상하이에 있는 터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2,155㎡의 전시실에 빠짐없이 담아놓았다. 실제 터널과 유사하게 만들어놓은 공간도 있는데 실제 자동차, 환기구, 비상출구 등 우리가 터널을 이용할 때 볼 수 있는 것들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주소: 中华路268号
▶문의: 6333-1160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단체(화~금 13:00~15:30, 토요일 9:00~15:30)
개인(화요일, 금요일 13:00~16:00/토요일 9:00~16:00)
▶찾아가는 법: 8호선 라오시먼(老西门)역 하차 후 24번 버스 타고 종점인 푸싱둥루더우스지에(复兴东路豆市街)하차
▶이용가능 버스: 11, 24, 920, 930




상해역사박물관


옛 상해부터 근대 상해까지 지난 100년간의 상해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1층에서는 상해의 교통수단의 발전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인력거와 마차, 그리고 1900년대의 초기 전차 모델과 20~30년대의 전차 모델 등을 전시해두었다. 뿐만 아니라 20세기에 상해거리를 최초로 누빈 자동차부터 최근의 세단까지 시대별로 진열해 자동차의 역사까지 알 수 있게 한다.
▶주소: 浦东新区 世纪大道1号 东方明珠 4号门
▶지하철 2호선 루짜쭈이(陆家嘴)역 1번 출구
▶문의: 5879-3003
▶입장료: 35元/人
▶개방시간: 8:00 ~ 21:00


 상해대자연 야생공충관(上海大自然野生昆虫馆)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밀림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대나무 다리 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고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악어와 커다란 거북이도 볼 수 있다. 기계에 1위엔을 넣고 돌리면 물고기 밥을 구매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주소: 陆家嘴金融贸易豐和路1号
▶전화: 6321-3548/5840-5921
▶운영시간: 09:00~17:00
▶입장료: 어른 40위엔/어린이 25위엔
▶홈페이지: www.shinsect.com
▶찾아가는 법: 2호선 루자쭈이(陆家嘴)역 하차 동방명주 옆 상하이국제회전중심(上海国际会展巾心) 방향으로 도보 10분



 상하이자연사박물관(上海自然博物馆)

지구상에 살았던 공룡부터 시작해 어패류, 조류, 파충류, 포유류까지 모든 생물들이 집합해있다. 화석은 물론, 박제, 해부모습까지 볼 수 있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하이 자연사 박물관은 5700 평방미터의 전시면적에 각각 고생물사, 인류의 발전사, 동식물의 진화사에 관한 풍부한 표본 및 자료들을 전시해 놓아 학습장소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었다.
▶주소: 黄浦区 延安东路 260号
▶입장료: 5元
▶관람시간: 화~일 09:00~16:00 (15:50 입장완료/ 월요일 휴관)
▶교통: 127, 71 버스 종점(延安东路江西中路) 하차 맞은편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