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업으로 멜라민 파동 철저히 조사키로중국이 리커창(李克强) 상무 부총리를 주임으로 하는 식품안전위원회를 정식 설립해 첫번째 사업으로 최근 불거진 멜라민 유제품 파동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리커창 부총리는 식품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소비자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식품안전위원회는 올해 전국적으로 식품안전 정돈을 시작해 식품첨가제, 농산품, 식품 생산 가공과 유통, 수출입, 요식 소비, 보건식품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은 자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에 식품안전법을 발표, 6월1일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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